ADHD에 대한 이해 및 궁금증 해소 기여
[광주=광주타임즈] 김민성 기자 = 광주시 북구가 범람하는 정보 속에서 ADHD의 다양한 모습을 정확히 이해하고, 아이들이 어른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대국민 강좌 ‘ADHD 오해와 진실’이라는 주제로 학부모·교사·지역주민 등을 대상으로 부모교육을 실시한다.
북구는 오는 12일 오후2시 광주북구청소년수련관 대강당 1층에서 소아청소년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초청 강의를 통해 ADHD의 다양한 모습을 이해하고, ADHD를 가지고 있는 아동 청소년이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하도록 하기 위해 ‘ADHD 오해와 진실’ 이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대국민 강좌는 ▲참사랑정신건강의학과 이미숙 원장의 ‘천의 얼굴 ADHD’ ▲전남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정신과 전문의 이주연 교수의 ‘어른이 된 ADHD’ ▲ADHD FAQ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강좌는 범람하는 정보 속에서 최근 핫이슈가 되고 있는 ADHD의 다양한 증상들과 성인 ADHD에 대한 궁금증 해소를 위한 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신청 방법은 오는 11일까지 북구정신건강증진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전화나 팩스로 신청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정신건강증진센터(267-4800/7100)로 문의하면 된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이번 강좌가 아동·청소년기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을 증진시키고, ADHD에 대한 미약한 인식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며 “앞으로도 아동·청소년기 정신건강사업에 대한 관심과 필요성 인식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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