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왔다, 러시아 '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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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왔다, 러시아 '들썩'
  • 광주타임즈
  • 승인 2013.06.08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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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광주타임즈]김영진 기자 = 월드스타 싸이(36)의 첫 방문에 러시아가 들썩거렸다.

싸이는 7일(현지시간) 모스크바 올림피이스키 스타디움에서 음악전문 TV 무즈-테베(MUZ-TV)가 연 시상식 'MUZ-TV 뮤직 어워드'에 특별 게스트로 출연, 2만5000명의 환대를 받았다.

이날 마지막 순서로 무대에 오른 싸이는 신곡 '젠틀맨'과 글로벌히트곡 '강남스타일'을 불렀다. 특히 '강남스타일'을 노래할 때는 대다수의 관객들이 자리에서 일어나 '말춤'을 따라했다.

싸이는 공연을 마친 뒤 러시아어로 '고맙다'는 뜻의 '스바시바'를 거듭 외치며 무대에서 내려갔다.

주최 측은 이날 싸이에게 기존에 없던 특병상인 '올해의 세계 히트'(The World Breakthrough of Year) 상을 수여했다.

앞서 하루 전에도 싸이는 자신의 팬들에게 열렬한 환영을 받았다. 올림피스키 스타디움 앞에서 1000여명이 '강남스타일' 플래시 몹을 펼쳤다.

싸이는 트위터에 "내가 이 나라에서 이렇게 유명한 줄 몰랐다"고 적었다.

한편, 싸이는 8일 영국 방송사 ITV 오디션 프로그램 '브리튼스 갓 탤런트 시즌7' 결선 축하 무대에도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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