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주타임즈] 정현동 기자 = 광주 서구가 제68회 구강보건주간을 맞아 구강보건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구에 따르면 오는 12일 오전 10시부터 5시간 동안 서구청 광장에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구강위생 검사, 검진 및 상담, 구강병 예방교육 등을 실시한다.

행사장에는 홍보관, 전시관, 체험관 부스를 설치해 구강보건의 중요성을 알리는 한편, 구강 위생관리 및 불소체험, 건강놀이, 구강용품 배부 등 다양한 건강행사도 마련한다.

7일에는 서구청과 관·학 협력을 맺은 조선대 치의학 전문대학원 학생회에서 광림초교(전교생)와 서광초교(전교생) 학생 1,450여명을 대상으로 2시간 동안 1:1 구강검진 및 상담 그리고 학년별 맞춤형 구강보건교육을 실시한다.

이밖에도 지역주민과 학생들에게 잇솔질 방법, 치아에 좋은 음식과 나쁜음식을 알려주는 등 올바른 구강보건 지식을 제공, 올바른 구강관리를 유도할 방침이다.

서구 관계자는 “구강보건주간을 맞아 치아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올바른 방법으로 치아를 관리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