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광주타임즈] 가수 겸 탤런트 서인국(25)이 홍 자매작가의 신작 SBS TV 드라마 ‘주군의 태양’에 출연한다.

쇼핑몰 킹덤의 보안팀장 ‘강우’를 연기한다. 전쟁의 참상을 경험한 자이툰 부대원 출신으로 전역 후 사람을 지키는 보안을 직업으로 택했다.

소지섭(36) 소유의 킹덤 보안팀 책임자로 최선을 다해 맡겨진 업무를 수행하는 책임감 강하고 우직한 캐릭터다.

서인국은 “진혁 감독과 홍 자매 작가들의 작품에 출연할 수 있는 기회를 줘 감사한다. 또 소지섭 선배, 공효진 선배와 함께 연기할 수 있게 돼 영광”이라며 “좋은 기회인만큼 나도 열심히 해서 작품을 빛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주군의 태양’은 호텔을 배경으로 인색하고 욕심 많은 ‘유아독존’ 사장과 음침하고 눈물 많은 ‘영감발달’ 여비서의 로맨틱 코미디 호러물이다.

‘미남이시네요’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최고의 사랑’ 등을 집필한 극작가 홍정은(39)·미란(35)씨와 ‘찬란한 유산’ ‘검사 프린세스’ ‘시티헌터’ 등의 진혁 PD가 연출한다.

8월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