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라디오스타 복귀설 '솔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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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 라디오스타 복귀설 '솔솔'
  • 광주타임즈
  • 승인 2013.06.03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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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물의' 유세윤 후임으로 내정될 듯

[연예=광주타임즈] 방송인 김구라가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김구라 측 관계자는 3일 최근 한 언론과의 통화에서 "제작진에게 출연을 제안받았다. 현재 긍정적인 검토 중에 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시청자도 김구라 본인도 '라디오스타' 복귀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며 "긍정적인 결과가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이로써 김구라는 음주운전으로 하차한 유세윤 후임으로 합류하게 됐다. 막말 논란으로 프로그램에서 하차한지 1년2개월 만의 복귀다.

'라디오스타' 터줏대감인 김구라는 지난해 4월, 위안부 발언 논란으로 지상파 방송에서 일괄 하차했다.

이후 9월 케이블 채널에 복귀하며 여전한 입담과 예능감을 과시한 김구라는 지난 4, 5월 '화신'과 '두드림'으로 KBS, SBS 등 지상파 진입에 성공했다.

MBC는 지난해 10월 김재철 사장이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 이사회에서 김구라 복귀 불가방침을 내세운 바 있다.

하지만 김재철 사장이 올 3월 자진사퇴한데다 최근 유세윤의 음주운전 자수 사건으로 김구라의 복귀가 앞당겨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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