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구도심 공ㆍ폐가 활용방안'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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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구도심 공ㆍ폐가 활용방안' 대상
  • 광주타임즈
  • 승인 2013.06.02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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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정책아이디어 컨퍼런스
[광주=광주타임즈] 이현규 기자 = 광주시 동구가 광주시가 주최한 광주발전을 위한 ‘정책아이디어 컨퍼런스’에서 도심공동화 해소를 위한 ‘구도심 공ㆍ폐가 창조문화 공간 조성사업’으로 대상 수상과 함께 상금 300만원을 받았다.

동구청 이곤희씨 등 4명이 공동제안?발표한 이 사업은 도심에 방치된 공가와 폐가를 활용해 ▲관광객들에게 내집같은 편안함을 주는 게스트 하우스, 예술인들의 고유 커뮤니티가 될 예술인 창작촌 조성 ▲ 마을텃밭 조성 등 도시농업을 통한 생태문화적 커뮤니티 공간 만들기 등 창조문화 공간 조성사업이다.

예상되는 소요예산액에 대해서는, 국토교통부,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 등 관계되는 중앙부처 및 시와 함께 재원조달방법을 다원화하여 구한다는 계획이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 대회는 시?자치구 및 산하기관 임직원을 대상으로 정책 아이디어를 공모한 501건을 대상으로 내용별 실현 가능성, 창의성, 경제성 등에 중점을 두고 심사한 결과 20건이 최종 결선에 진출, 영예의 대상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특히, 학계, 시민단체, 시의회 대표 등으로 구성된 전문심사단 10명과 공무원 100여명, 시민 100여명 등 총 200여명의 청중 심사단이 참여하는 나가수 방식으로 치러진 이번 정책 아이디어 컨퍼런스는 청중 심사단 중 시민 100여명은 공직자들의 제안사항이 시민 생활에 얼마나 도움이 되고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지 시민 입장에서 심사하고 평가할 수 있도록 공모를 통해 선정하는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활공감정책 아이디어 발굴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노희용 동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구정연구모임 동아리를 통한 구성원들의 창조적인 아이디어 발굴 활성화 등 행정이 시민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가려는 열정이 만들어 낸 값진 성과물”이라고 평가하고 “대상으로 선정된 작품들을 시책화해 구정에 적극반영하고 제안자에 대해서는 과감한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의 : 동구청 기획예산실 정책개발계 ☎608-27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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