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리도는 이날 타마울리파스주 경찰청 앞에서 한 손에 붕대를 감은 모습으로 에기디오 토레 칸투 주지사와 함께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상태가 어떻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괜찮다. 신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토레 칸투 주지사는 "그가 지금 여기에 있다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그는 우리와 함께 있다"고 말했다.
타마울리파스주 치안 당국은 앞서 성명을 통해 29일 자정 직전 풀리도에 대한 구출 작전이 시작됐다고 밝혔었다.
경찰 대변인 에바리스토 구티에레스는 용의자 한 명이 체포됐다고 말했지만 더이상 자세한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풀리도는 29일 새벽 자신의 고향인 시우다드빅토리아 인근에서 파티를 마치고 나온 뒤 무장괴한들에게 납치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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