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중국 차이나왕은 일본 언론을 인용해 "오는 7월께부터 일본 정부와 여당인 자민당이 주도하는'아시아건강구상'이라는 민관 프로젝트가 가동된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일본 정부는 총리 직속 내각관방을 사령탑으로 관련 규제를 완화하고 자국 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구상이다.
아울러 일본협력기구(JICA)나 국가 펀드 등을 융통성 있게 활용해 자금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일본 정부는 지난 달 필리핀,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3개 국가와 경제연계협정(EPA)을 맺어 간호 분야에서의 협력을 진행해 왔다.
한편 지금까지 일본에서 적극적으로 진행해온 의약품, 의료기술 등의 수출해 비해 간호 서비스는 내수 대상 사업에 머물러 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향후 일본은 일본과 동일한 간호 서비스 환경이 아시아 지역에 조성되고 일본으로의 간호인력 유입도 이룰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저작권자 © 광주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