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노인복지관도 수행기관 대상 선정
[광주=광주타임즈] 하효성 기자 = 광주시 동구와 동구노인복지회관이 2012년도 노인일자리사업 추진 실적 종합평가에서 각각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8일 오전 11시 서울 공군회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최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동구는 이번 평가에서 노인일자리사업 초과달성과 함께 우수 프로그램 개발, 사업관리의 충실성 및 일자리 참여에서 어르신들의 만족도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 등 노인일자리사업에 대한 관심도 및 성과가 뛰어나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동구는 올해에도 5개 수행기관을 통해 1,038명의 일자리 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시장경쟁력을 통한 지속가능한 일자리 사업 창출을 위해 공익형 등 일자리 24개 사업을 중점 개발해 운영할 계획이다.
노희용 동구청장은 “이번 성과는 행정이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이 함께 지혜를 모아 동구 지역에 걸맞는 어르신 일자리를 개발하고 운영한 결과”라며 “이번 수상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 어르신들의 경륜과 재능을 사회 환원할 수 있는 다양하고 전문화된 일자리 사업을 펼쳐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보건복지부 노인일자리 사업평가에서 전국 17개 기관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광주·전남지역에서는 동구가 유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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