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특별 위생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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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특별 위생점검
  • 광주타임즈
  • 승인 2013.05.23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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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주타임즈] 양면수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점차 무더워지는 날씨의 영향으로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점검반을 편성하여 특별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오는 14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위생점검은 식중독에 취약한 영·유아의 건강 보호를 위하여 어린이집에서 운영중인 집단급식소 113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식중독 예방효과를 높이기 위해 위생관리책임자를 대상으로 식품위생법 관련 준수 사항 등에 대한 교육과 홍보도 병행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조리식품 원·부재료의 적정성 및 유통기한 준수 여부 ▲시설기준 및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여부 ▲종사자 개인위생관리 및 보존식 보관 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기준 및 기타 식품위생법령 준수여부 등이다.

점검결과 중대한 위반사항은 관계법령에 따라 행정조치하고, 경미한 사항은 현지시정하여 재차 위반하지 않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최근 무더워지는 날씨로 인해 식중독이 우려되는 만큼 주민들이 안전한 음식을 섭취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며 주민 스스로도 음식물은 충분히 가열하여 섭취하고, 항상 깨끗이 손 씻는 습관을 생활화하여 식중독 없는 건강한 북구 만들기에 동참하길 당부한다고 전했다.

한편, 북구는 지난 10일 북구청 3층회의실에서 집단급식소, 모범음식점, 음식 문화특화거리의 위생관리 책임자를 대상으로 위생관리를 강화하고 식중독 예방을 실천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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