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말까지
[광주=광주타임즈] 조영준 기자 = 광주시는 광주공항 국내선운항 항공사인 코리아익스프레스에어(KEA)사가 광주~양양 국내선 운항 1주년을 기념해 오는 6월30일까지 한시적으로 항공운임을 30% 특별할인한다고 밝혔다.
항공요금은 1인 편도이용시 항공운임, 유류할증료, 공항이용료를 포함해 총 10만 2,000원을 부담해야 하지만 항공운임의 30%를 특별할인해 2만 6,700원이 할인된 7만 5,3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지난해 5월 운항을 시작한 광주~양양노선은 탑승률 47%를 기록했지만, 올들어 지난 2월 54.5%, 3월 50.6%, 4월 55.6%를 기록하는 등 운항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리아익스프레스에어 관계자는 “올 여름 성수기에는 동해안을 찾는 피서객들이 항공기를 많이 이용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이번 할인행사를 계기로 탑승률이 높아져 두 지역간 왕래가 활발해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광주~양양노선은 매주 금ㆍ토ㆍ일 1회씩 총 3회 왕복 운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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