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주타임즈] 김용범 기자 = 광주시와 유네스코 한국위원회가 22일 업무협약을 맺고 유네스코 사업에 대해 상호 교류협력키로 했다.

강운태 광주시장과 민동석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광주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상호 연대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 날 협약에 따라 광주시와 유네스코한국위원회는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분야 창의도시 네트워크 가입 추진 ▲창의산업 육성, 창의도시 네트워크 가입 도시들간 교류활동 상호협의 이행 ▲제11차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국제자문회의 성공적인 광주 개최 등에 협력할 방침이다.

강운태 광주시장은 "세계기록유산 국제자문회의 개최와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가입을 앞두고 유네스코 사업의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와 업무협약 체결하게 돼 의미가 깊다"며 "자문회의 성공 개최와 창의도시 가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