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봉사실·도서관·주민사랑방 등 3층 규모
개청식은 풍물패 공연, 오카리나 공연에 이어 테이프 커팅식, 경과보고, 청사순회 순으로 진행됐다.
박홍률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주민센터는 지역주민의 문화공간이고, 주민들이 더불어 스스로 지역사회를 가꾸고 생활의 즐거움을 찾는 삶의 공간이다”면서 “앞으로도 주민자치위원회 등 자생조직을 중심으로 주민 스스로가 참여해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운 지역공동체를 만들어가는 터전으로 가꾸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목포우체국 뒤편에 있었던 용당2동주민센터 구청사는 건물이 낡고 협소했으며 주차장이 부족해 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따라 시는 용호초등학교와 주영광교회 사이인 백년대로 95-5(용당동)에 지난 4월부터 신청사 신축 공사를 시작해 지난 11월 신청사를 준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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