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승숙 회장-박광민 회장, 기업유치자문관 영입
시는 대양산단 조기분양을 통한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13일 노승숙(69·우측) 국민비전 회장과 박광민(56) 포이닉스인퍼니처 회장을 기업유치 특별위원회의 위원장과 간사에 각각 위촉했다.
노승숙 위원장은 목포고와 한양대학교(화학공학과)를 졸업하고 1970년 롯데그룹에 입사해 유통사업본부장을 역임한 후 1988년 국민일보 업무국장을 시작으로 2006년부터 2010년까지 국민일보 회장 겸 발행인을 거쳐 현재는 국민비전 회장을 역임 중이다.
박광민 간사는 1990년 창업해 주방 가구 및 붙박이가구 분야의 국내 정상급업체로 자리매김한 포이닉스퍼니처 회장으로 동종업계뿐 아니라 민간기업의 다양한 경험과 인맥을 두루 갖춘 대표적인 중견기업인이다.
시는 앞으로도 정계, 재계, 학계 등의 저명인사를 발굴해 자문관으로 추가 위촉해 정책자문과 기업유치에 적극적인 역할을 하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오는 2016년 2월 완공될 대양산단 분양을 위해 오는 10월부터 부시장을 본부장으로 시산하 조직과 대양산단(주) 대표이사 등 5개팀 14명이 참여하는 대양산단 분양전담 테스크포스(T/F)팀을 본격적으로 구성·운영해 유치업종인 세라믹, 수산식품, 조선기자재, 태양광, 신재생에너지, 자동차제조업
등 6대 그룹으로 나누어 투자유치 활동을 벌일 방침이다.
저작권자 © 광주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