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팀 GIST로 새 역사 써내려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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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팀 GIST로 새 역사 써내려 가자”
  • /박주영 기자
  • 승인 2024.11.19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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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ST 설립 31주년 기념식…기부문화 확산 위한 ‘나누면 더 커집니다’ 캠페인 선언 등
GIST 설립 31주년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스트 제공
GIST 설립 31주년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스트 제공

[광주타임즈]박주영 기자=광주과학기술원(GIST)은 설립 3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19일 광주과학기술원에 따르면 최근 GIST 오룡관 1층 다목적홀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김윤섭 GIST 기술경영아카데미(GTMBA) 7대 총동문회장과 김해명 GIST 발전재단 이사장 등 내빈과 GIST 학생·교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희삼 기획처장 연혁 보고, 임기철 총장 기념사, 안도걸 국회의원 축사에 이어, 내부 구성원에 대한 총장 표창, 정용화 대외부총장 ‘나누면 더 커집니다’ 캠페인 선언 순으로 진행됐다.

임기철 총장은 기념사를 통해 “오늘 우리는 설립 제31주년을 기념하는 동시에, 우리의 결속을 더욱 굳건히 하고 함께 미래를 열어 가겠다는 결의를 다져야 할 것”이라고 밝히며 “서로를 존중하고 하나가 될 때 진정한 하모니업(harmony-up)을 이루고 재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GIST는 다시 한 번 담대하고 용맹한 날갯짓을 시작했다”며 “30대 혁신방안 수립, GIST 홀딩스 설립, IBS 캠퍼스연구단 유치, 글로벌 선도연구센터 IRC 선정을 비롯해 GIST의 랜드마크가 될 정문 디자인과 커뮤니티 라운지 설계 등 오랜 기간 제자리걸음이었던 숙원 사업을 하나둘 해결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설립기념식을 기점으로 우리 모두가 ‘원팀 지스트(One Team, GIST)’의 의미를 되새기며, GIST라는 이름 아래 소중한 뜻을 모아 함께 새 역사를 써 내려가자”고 당부했다.

이날 GIST 대외협력처는 내부 구성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대학의 재정적 안정성을 높이고 외부 기금 조달을 촉진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나누면 더 커집니다(나·더·커) 캠페인’을 선언했다.

이 캠페인은 내·외부 구성원 3000명 이상 참여하는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1구좌 5000원 이상을 매월 또는 매년 꾸준히 참여하는 것을 목표로 모금액의 규모보다는 기부 참여 인원에 의미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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