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比 내년 물량 200%↑…주거복지 향상 기대”
[광주타임즈]양선옥 기자=더불어민주당 정준호 의원(광주 북구갑)은 2024년도 국정감사에서 광주와 전남 지역의 노후 공공임대주택 리모델링 예산 확대를 적극 추진한 결과, 전년 대비 대폭 증가한 리모델링 물량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광주와 전남 지역의 리모델링 물량이 2023년 약 3000가구에서 2024년 1000가구로 급감한 상황을 지적하며 국정감사에서 대책을 촉구한 결과, 2025년도에는 광주·전남 지역의 리모델링 물량이 2000호로 확정됐으며 이는 전년 대비 200% 증가한 수치다.
특히 광주 북구 지역은 노후 임대아파트가 밀집된 곳으로, 입주민의 안전과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신속한 리모델링이 절실히 요구되어 왔다. 이에 2024년 480호였던 광주 북구의 리모델링 물량은 2025년에 1120호로 대폭 증가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노후 공공임대주택 리모델링 사업은 준공 후 15년 이상 경과한 영구임대주택과 매입임대주택을 대상으로 한다.
정 의원은 “노후 주거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예산 확보와 정책적 지원이 필수적이다”며 “이번 성과는 광주와 전남 지역의 노후 공임주택 안정화를 넘어 국민 주거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정책적 지원을 통해 국민의 주거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양선옥 기자
저작권자 © 광주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