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시군구공무원노조연맹과의 단체 협약 세번째 결실
[완도=광주타임즈]정현두 기자=완도군과 전국시군구공무원노조 사이 단체협약의 세번째 결실로 금당면 직원 관사 ‘금빛관’이 새롭게 문을 열었다.
23일 완도군에 따르면 최근 금당면사무소 광장에서 신우철 군수와 완도군의회 김양훈 의장, 완도군공무원노조 김완주 위원장, 주민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빛관 준공식을 가졌다.
직원 관사인 ‘금빛관’은 지난 2020년 2월 완도군과 전국시군구공무원노동조합연맹이 ‘완도군 직원 관사 현대화사업 추진을 위한 원-포인트 단체 협약’을 체결하면서 추진됐다.
이에 앞서 완도군은 단체협약 후속 조치로 지난해 제1호 청산면 직원 관사 ‘달팽이관’, 올해 상반기 제2호 생일면 직원 관사 ‘생일관’을 준공했다.
세번째 결실인 금빛관은 금당면사무소 부지에 연면적 443㎡, 철근 콘크리트 구조의 지상 3층 건물로 총사업비 18억원을 들여 12개 실을 조성했다.
신우철 군수는 “섬 지역 직원들이 마음 편히 지낼 수 있는 보금자리가 조성돼 기쁘다”며 “직무 만족도 향상으로 이어져 지역민들에게 최상의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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