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타임즈]전남경찰청 교통과 윤대길=도로 위의 노면표시는 운전자가 알고 있어야만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표시다.

‘횡단보도예고’ 표시는 전방에 횡단보도가 있으니 보행자에 주의하라는 표시로 횡단보도가 있다는 것은 주변에 상가나 주택 등 사람의 통행이 있다는 것으로 속도를 줄이고 안전운전을 해야 한다.

합류도로에 주로 표시돼 있는 ‘양보’ 표시는 도로를 진행하는 차량의 운전자는 합류하려는 도로의 진행 차량에 방해되지 않도록 양보해야 한다는 의미다.

‘서행’ 표시는 주로 보호구역이나 보행자사고 위험 장소에 설치돼 있다.

이외에도 많은 운전자들이 매일 운전을 하면서도 도로 위나 도로 옆에 설치된 교통안전시설이 뜻하는 바를 모른 채 무심코 지나치는 경우가 많다.

대다수의 사람들은 운전자보다 보행자로서의 시간이 많고, 내가 보행자일 때 노면표시의 뜻을 모르는 운전자가 내 주변을 지나간다면 사고로부터 안전할 수 없다.

운전자라면 나와 내 가족의 안전을 위해 반드시 도로의 표시가 뜻하는 바를 알고 있어야 할 것이다.

나부터 먼저 알고, 주변 지인들에게도 알려 준다면 도로 위 안전은 한층 더 두터워질 것이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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