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신세계 ‘광주전남혈액원장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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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신세계 ‘광주전남혈액원장 표창’ 수상
  •   /전효정 기자
  • 승인 2024.10.17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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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문화 확산 기여 공로 인정…2005년부터 헌혈 누적 인원 1000명↑

[광주타임즈]전효정 기자=광주신세계가 헌혈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대한적십자사로부터 광주전남혈액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17일 광주 동구 헌혈의 집 충장로센터에서는 대한적십자사 창립 119주년 기념행사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동수 광주전남혈액원 원장과 김성춘 광주신세계 사원대표 등이 참석했다. 대한적십자사는 창립 119주년을 기념해 누적 헌혈 인원이 500인 이상인 단체나 70회 이상 헌혈한 개인 중 추천을 통해 표창 대상을 선정했다.

광주신세계는 현지법인으로서 지역상생을 실천하고자 다양한 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 중 임직원들이 동참하는 단체헌혈은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지난 2005년 2월부터 시작한 단체헌혈은 지금까지 총 38회에 걸쳐 1110명이 동참했다.

지난 2022년부터는 코로나로 헌혈 참여가 저조해지자 매년 상·하반기 단체헌혈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일반 고객들의 참여도 적극적으로 유도하고 있다. 이를 위해 대한적십자사에서 제공하는 기념품과 별도로 궁전제과 이용권(1만 원)을 증정한다.

광주신세계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하는 데에는 사내조직인 한가족 협의회의 공로도 컸다. 사원들의 복리후생 개선을 목표로 만들어진 한가족 협의회는 업무환경 개선을 포함해 연말 소외 아동 선물 배송, 폐현수막 업사이클링 봉사 등 개인들이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발굴·지원하며 구성원들의 역량 개발을 돕고 있다.

김성춘 광주신세계 사원대표는 “광주신세계가 현혈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대한적십자사 표창을 수상하게 돼 영광스럽다”며 “지역민이 보내주신 관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헌혈 등 지역에 도움이 되는 광주신세계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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