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약사회 37년 만에 광주→무안 새 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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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약사회 37년 만에 광주→무안 새 터전
  • /차아정 기자
  • 승인 2024.09.29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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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지사 “도민 건강·의료서비스 향상에 앞장 감사”

 

[광주타임즈]차아정 기자=전남도약사회가 무안에 새 터전을 마련했다. 광주시약사회와 분리된 지 37년 만이다.

29일 전남도에 따르면 도약사회는 전날 무안에서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들어갔다.

개관식에는 김영록 지사와 김원이·서미화 국회의원, 박홍률 목포시장, 김산 무안군수, 이광일 전남도의회 부의장, 최광훈 대한약사회장, 조기석 전남도약사회장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개관식은 조기석 전남도약사회장 기념사, 축사, 테이프 커팅, 시설 관람 등으로 진행됐다.

전남도약사회는 그동안 매년 노인시설에 내의 전달, 장학사업 등 사회공헌 사업을 펼쳤다. 올바른 약물 복약지도와 공공심야약국을 비롯해 특히 이번 추석명절 연휴기간 문 여는 약국을 운영하는 등 도민 편의를 위한 공공의료서비스 제공에도 적극 앞장서고 있다.

김영록 지사는 “전남도약사회가 1987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광주시약사회와 분리된 이후 지금까지 광주에서 지내다가 무안에 새로운 터전을 마련해 개관식을 갖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도민의 건강과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해 애써주신데 대해 깊은 경의와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지금까지 공공심야약국 운영비 8억 7000만 원, 이번 추석 연휴 기간 비상진료 상황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재난관리기금 3억 원을 문 여는 약국에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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