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대학생 24명에 희망 장학금 570만 원 전달
[광주타임즈]차아정 기자=100원회는 29일 광주시 광산구 신가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중·고·대학생 24명에 희망 장학금 570만원을 전달했다.
이진(서영대 4) 대학생 등 9명에 장학금 30만원, 정다인(문정여고 3) 등 중·고생 15명에 장학금 20만원씩이 주어졌다.
이진 학생은 “전국 각계각층 사람들이 26년째 하루 100원씩 모은 장학금이라는 말에 깜짝 놀랐다”며 “사회에 진출하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훌륭한 사회인으로 살아 가겠다”고 밝혔다.
김희만 100원회 회장은 “회원들이 지속적인 나눔실천을 하는 분들로 고개가 절로 숙여진다”며 “지난 26년간 변함없는 성원을 보내줘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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