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정신건강 및 자살 위기대응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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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정신건강 및 자살 위기대응 나서
  • /박주영 기자
  • 승인 2024.09.25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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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의체 구성…경찰·소방·정신건강 전문가 등 8명 위촉

[광주타임즈] 박주영 기자=광주 서구는 각계 전문가들과 늘어나는 정신건강 및 자살 위기 상황 대응에 나선다.

서구는 지난 24일 ‘정신건강 및 자살 위기대응 협의체’를 구성하고 위원 8명을 위촉했다고 25일 밝혔다.

협의체는 관련 업무를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경찰 및 소방, 정신건강 전문기관, 복지기관 등의 전문가들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간이다.

협의체는 앞으로 정신건강 및 자살 위기대응체계 역할을 분담하고 정신질환자와 자살위험자의 치료 및 회복 지원에 대한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특히 정신과적 응급상황 시 신고, 현장대응, 이송 등 각 단계별 안전 보장 및 신속 대응을 위한 협업체계를 구축해 늘어나는 정신건강 및 자살 위기 상황에 대해 효과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아울러 협의체 위원들은 앞으로 서구의 정신건강증진사업 수행에 필요한 협의에 참여해 다양한 현장의 의견도 제시할 예정이다.

이원구 서구보건소장은 “각 분야의 전문성을 가진 위원들과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주민의 생명보호 및 지역사회 자살률 감소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마음이 건강한 착한 서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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