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타임즈]보성경찰서 경비안보과 정용대=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진다는 추분이 지났지만 낮기온이 여전히 29~30도를 오르내리고 있어 아직 가을을 느끼기에는 이른것 같다.
이번 가을에는 농민단체, 민주노총 등이 서울 및 주요 지역 도심에서 대규모 집회를 예고하고 있으며, 의료계 또한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집회 현장에서 경찰은 질서유지선 설치, 집회 소음관리 등 다양한 경찰활동을 통해 집회·시위의 권리를 보장하고 이에 비례해 공공의 안녕과 질서가 적절히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경찰뿐만 아니라 집회참가자들 또한 같이 이해하고 노력해 준법 시위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어느 한 기관이나 단체가 노력해서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 모두의 관심과 노력을 통해서만 가능할 수 있다. 준법 문화 정착으로 경찰력 낭비를 막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라는 경찰 본연의 임무에 더욱더 집중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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