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방, 봄철 화재예방 안전대책 평가 최우수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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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소방, 봄철 화재예방 안전대책 평가 최우수기관
  • /최현웅 기자
  • 승인 2024.09.22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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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타임즈]최현웅 기자=광주소방안전본부는 소방청이 주관한 ‘2024년 봄철 화재예방 안전대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전국 19개 시·도 소방본부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광주소방은 봄철 화재 피해 특성을 반영해 대형화재 예방과 인명피해 저감을 목표로 2대 전략, 7개 추진과제를 추진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실제 광주지역 봄철(3~5월) 화재는 지난해 199건에서 올해 157건으로 줄었으며 재산피해도 지난해 19억3600만원에서 13억8100만원으로 28.6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소방본부는 건설현장 화재 안전성을 강화했으며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안전 확보, 행사장 안전관리 강화,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 대국민 화재예방 홍보활동을 추진했다.

또 건설현장에 대해 현장 행정지도, 관계기관 합동조사 등을 실시했으며 고시원·주거용 비닐하우스·물류창고 등 화재안전조사로 취약시설에 대한 화재안전관리 체계를 확립했다.

대형 판매시설 지하주차장 옥내소화전 위치 표지판(LED 패널) 설치로 현장 소방대원과 관계인의 활용을 높이고 소방시설을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는 특수시책을 펼쳤다.

민·관 협업을 통한 차량용 소화기 의무설치 맞춤형 홍보를 추진했으며 요양원에 화재대피함 세트와 휴대용 산소마스크 등도 보급했다.

김문용 광주소방안전본부장은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화재 안전 대책을 추진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며 “대형화재를 예방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촘촘한 안전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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