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광주타임즈]최현웅 기자=장성군이 최근 전국적으로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대응에 나섰다.
군은 이달부터 현장 지도‧점검을 강화하고, 환자 발생 추이를 실시간 확인해 감염 확산을 조기에 차단할 방침이다.
요양병원, 노인요양시설 등 감염에 취약한 곳에는 마스크, 일회용 장갑, 소독제 등 방역 물품을 지원한다.
아이들에게는 눈높이에 맞춘 감염병 예방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학교와 어린이집에 손씻기 교육 도구도 대여해 준다.
하반기 코로나19 예방백신 접종은 10월부터 시작한다. 접종 권고 대상은 65세 이상, 면역저하자, 시설 입소자 등 건강 고위험군이다.
장성군 관계자는 “코로나19가 다시 확산 추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마스크 착용과 손씻기 등 개인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광주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