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타임즈] 시인·문학평론가 김종천=
한세상 살아가며 순간순간 움직임이
내 한 인생살이 함께하는 운(運)이라
이 운은 무한한 힘이 흐르니 운기(運氣)요
이 운기는 시공간에 파장을 일으키니 운세(運勢)라
이 운세를 내 안에서 성찰한다는 것은
우주와 자연의 이치를 알아차림 함이니
인간중심의 진리요 미래의 희망을 바라봄이라.
나그네, 운명의 그림자를 보나니
너와 나, 음과 양이 둘인 듯 하나이고 하나인 듯 둘이니
이 슬기로운 이치를 알고 살아감이 상생의 근본(根本)이라.
인간의 숭고한 이상과 슬기로운 지혜로
무한한 변화와 거듭된 순환의 이치를 바라보고(觀)
세상살이에서 일어나는 상충의 흐름을 보완함이니
시공에 따라 고난과 절망, 영광과 승리에 대한 준비함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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