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원 강진군수, 국비확보 ‘광폭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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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원 강진군수, 국비확보 ‘광폭행보’
  • /강진=이태환 기자
  • 승인 2024.07.02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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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하반기 첫날 기재부 방문, 역점사업 지원 건의…곳간 채우기 ‘총력’
강진원 강진군수(오른쪽)가 지난 1일 기획재정부 김동일 예산실장을 만나 강진군의 2025년 정부예산안 사업 반영을 위해 설명하고 있다.                               /강진군 제공
강진원 강진군수(오른쪽)가 지난 1일 기획재정부 김동일 예산실장을 만나 강진군의 2025년 정부예산안 사업 반영을 위해 설명하고 있다. /강진군 제공

[강진=광주타임즈]이태환 기자=민선 8기 반화점을 돈 강진원 강진군수의 국비확보를 위한 광폭행보가 눈길을 끈다.

2일 강진군에 따르면 강 군수는 민선 8기 하반기 첫 행보로 지난 1일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해 군의 역점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예산지원을 적극 건의했다.

강 군수는 이날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김동일 예산실장과 면담을 하고 내년 강진 제2산단에 조성 예정인 ▲미래차 형단조 부품 시험생산 지원센터 구축(198억원) ▲강진 제2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공사(167억원)를 정부 예산안 사업으로 해줄 것을 건의했다.

강 군수는 또 지난 3월 말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마량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과 연계한 마량항 CLEAN 국가어항 조성사업(100억원)이 내년 정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앞서 강 군수는 지난달 26일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지역 현안 사업인 강진읍 권역 미급수 구간 상수관로 신설 공사, 옛 성화대 환경 정비 사업 등 지역 현안 관련 특별교부세 사업에 대해 적극 건의했다.

군은 올 상반기에 민선 8기 군정에 활력을 불어넣을 각종 공모사업을 발굴하고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국·도비 확보 활동을 펼쳐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 속에서도 상반기 기준, 총 855억 원을 확보했다. 이는, 전년 동기 298억 원 대비 약 187% 증가한 수준이다.

강진군 관계자는 “상반기 기세를 몰아 지역 발전 예산 확보를 위한 기재부 방문을 시작으로 정부예산 편성이 확정되는 시점까지 중앙부처를 방문하고, 지역 국회의원, 전남도 등과 연계 대응해 하반기에도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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