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안에 집 살 계획”…작년보다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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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안에 집 살 계획”…작년보다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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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07.01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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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방 앱 설문조사…64% “주택 매입 계획 있다”

[광주타임즈] 부동산 플랫폼 업체 직방의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64.9%가 올해 하반기와 내년 상반기 주택을 매입할 계획이 있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직방은 어플리케이션(앱) 이용자 865명을 대상으로 ‘2024년 하반기와 내년 상반기 주택 매입 및 매도 계획’ 관련 설문조사를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2023년 11월 실시했던 같은 설문조사의 주택 매입 의사가 있다는 응답(64.3%)보다 0.6%포인트(p) 상승한 결과다.

매입 의사를 밝힌 응답자를 지역별로 보면, ▲지방(69.5%) ▲광역시(69.0%) ▲경기(64.7%) ▲인천(63.6%) ▲서울(60.8%) 순으로 응답 비율이 높았다.

주택을 매입하려는 이유로는 ‘전월세에서 자가로 내집마련’이 44.7%로 가장 많았다.

한편 2024년 하반기와 내년 상반기에 주택 매도 계획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전체 응답자 중 42.1%가 ‘있다’로 응답해, 직전 조사보다 1.7%p 감소했다.

주택 매도 이유로는 ‘거주 지역 이동’이 31.3%로 가장 많았고, ▲면적 확대, 축소 이동(19.5%) ▲차익실현, 투자처 변경으로 인한 갈아타기(13.5%) ▲주택 가격이 떨어질 것 같아서(11.8%)가 뒤를 이었다.

직방은 “소폭이지만 매입의사는 작년 하반기와 비교해 증가했고, 매도의사는 줄었다”며 “실수요자들의 매매전환에 대한 매수세와 가격회복을 기대하며 매도타이밍을 늦추는 수요자들이 늘어난 결과”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4일부터 18일까지 직방 앱 내 접속자를 대상으로 모바일 설문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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