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달빛 시리즈’로 우호 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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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달빛 시리즈’로 우호 다진다
  • /최현웅 기자
  • 승인 2024.07.01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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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대구·16일 광주서 교류 행사
광주시관광공사, 프로스포츠 연계 체류형 관광상품 출시. /광주시 제공
광주시관광공사, 프로스포츠 연계 체류형 관광상품 출시. /광주시 제공

 

[광주타임즈]최현웅 기자=광주시와 대구시가 프로야구 경기장에서 ‘달빛 동맹’ 우호를 다진다.

광주시는 대구시와 함께 영호남 관광 상생 발전과 화합을 위한 스포츠 교류 행사 ‘달빛 시리즈’를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광주시와 대구시가 주최하고, 광주 관광공사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 주관하는 행사는 지난달 체결한 달빛 관광교류 활성화 업무협약에 따른 것이다.

선두권 경쟁 중인 KIA 타이거즈, 삼성 라이온즈의 협조를 통해 2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16일 광주 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양 팀 간 경기에서 관련 행사를 벌인다.

두 지역 관광 콘텐츠·지역 축제·명소를 홍보하고, 오매나·도달쑤 등 두 도시 홍보 캐릭터, 호걸이·블레오 등 구단 마스코트의 시구·시타도 선보인다.

김준영 신활력추진본부장은 “관광을 통해 두 도시가 상생 발전하고 시민이 서로 교류하며 가깝게 지낼 수 있도록 광주-대구 달빛 협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김진강 광주관광공사 사장은 “스포츠를 통한 광주-대구 관광 교류의 장을 시작으로 축제, 복합전시산업 등 달빛 교류 신규 콘텐츠를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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