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장 박금례·부의장 이문교 의원
[진도=광주타임즈]조영진 기자=진도군의회는 지난 25일 제297회 임시회를 열고 제9대 후반기 의장으로 박금례 의원(민주당·나·사진), 부의장으로 이문교 의원(민주당·가)을 각각 선출했다.
박 의원은 7대 의회 후반기 부의장과 8대 의회 후반기 의장을 지낸 3선 의원이다. 이 의원은 진도군 행정과장과 진도읍장을 지낸 2선 의원이다.
진도군의회 의원 7명이 전원 참석한 가운데 교황선출 방식(콘클라베)으로 치러진 이번 선거에서 이들 의원은 모두 만장일치로 의장과 부의장에 선출됐다.
박금례 의원은 “동료의원 여러분과 군민 여러분의 기대와 믿음에 부응할 수 있도록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의정활동에 임하겠다”며 “의원 모두의 역량을 모아 군민에게 힘이 되고 희망이 되는 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부의장에 당선된 이문교 의원은 “군민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의회 본연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더욱 성실한 자세로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당선 소감을 전했다.
제9대 후반기 의장단의 임기는 7월 1일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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