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약자 사고 일상에서 예방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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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약자 사고 일상에서 예방 중요
  • 광주타임즈
  • 승인 2024.06.26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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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타임즈]전남경찰청 범죄예방계 정병준=경찰청에 따르면 2023년 전체 교통사고는 2022년보다 감소했으나 65세 이상 고령운전자와 13세미만 어린이 교통사고는 증가 했다.

교통시설물 확충과 자동차의 주행안전 보조 장치들이 좋아졌지만 고령운전자와 어린이 교통사고는 증가한 것이다.

도로위의 약자 노인·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경찰에서는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첫 번째, 교통안전 교육 강화와 노인·어린이보호구역 확대 하고 지속적인 교통안전 캠페인 등 통해 운전자들이 노인·어린이 안전에 경각심을 갖게 해야 한다.

두 번째, 어린이들은 앞만 보고 무조건 뛰어가는 습성이 있기 때문에 학교주변 불법 주·정차는 어린이들의 시야 확보를 제한하고 운행하는 운전자들에게 위험한 상황에 빠지게 한다. 학교 앞 과속방지턱 설치와 차량속도제한 강화 등 교통시설 재정비도 필요하다.

세 번째, 경찰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각종 교통법규 위반행위 대한 지속적 단속 및 계도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하지만 2018년 도로교통법 개정 통해 모든 도로에서 뒷좌석 포함 전 좌석 안전띠 착용의무화 됐으나 지금도 개선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모든 운전자는 뒷좌석 동승하는 가족이나 지인이 반드시 안전벨트를 착용하도록 해야 한다.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국민 스스로 경각심을 가지고 학교 앞 도로나 횡단보도는 차량이 오는지 좌·우로 살펴보고 천천히 걸어서 건널 수 있도록 경찰과 학교, 가정에서 지속적이고 반복적 교통안전교육을 꾸준히 홍보해야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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