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타임즈]전남경찰청 범죄예방계 정병준=최근 학교 밖 청소년 범죄는 날이 갈수록 집단화, 조직화, 지능화되고 있다.
특히 섣부른 호기심으로 술과 담배를 사기 위해 주민등록증 위·변조 사례가 급증하고 있는데 이러한 행위는 범죄행위이며 범죄자가 되지 않도록 스스로 노력이 필요하다.
경찰의 단속만으로 어려운 실정으로 가정, 학교, 지역 주민 모두가 청소년 탈선 방지하고 선도하는데 주도적 역할을 해줘야 한다.
특히 무인점포 매장이 크게 늘어 인형 뽑기, 아이스크림 가게 시작으로 커피점, 빨래방등 세분화 다양화 되고 있다. 무인점포 절도 범죄자 연령은 10대 청소년으로 절도 수법을 SNS 통해 공유하는 등 하나의 놀이처럼 퍼지고 있다.
이러한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경찰에서는 셉테드(CPTED)로 범죄 예방 환경 설계를 하고 있다.
기기 내부에는 열림 경보기 부착, 외부에는 검거용이성 높이기 위한 특수형광물질 도포, CCTV·비상벨 설치, 정기적 방범진단 등 범죄 기회를 사전에 차단해 범죄를 실행하지 못하도록 심리적 압박을 가함으로써 범죄 예방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다양화되고 있는 사회 속에서 경찰의 적극적 활동과 지역 주민들은 ‘거리의 눈’이 돼 청소년 범죄 예방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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