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타임즈] 황종성 기자=광주 남부경찰서는 6일 다툼 도중 아내를 살해한 A(84)씨를 살인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
A씨는 이날 오전 9시 15분께 남구 방림동 자신의 주택 안방에서 아내 B(81)씨를 향해 둔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아내와 다투다 격분해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경찰은 가정 불화가 있었다는 유족 진술을 토대로 여죄를 밝히는 한편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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