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타임즈]유우현 기자=전남도청 펜싱팀이 전국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전남도체육회는 전남도청 펜싱팀이 해남 동백체육관에서 열린 제25회 한국실업펜싱연맹회장배전국남녀펜싱선수권대회에서 단체전 금메달, 동메달을 수확했다고 3일 밝혔다.
전남도청 김향은·박소형·유단우·김시은은 이번대회 에뻬 여자 단체전에 출전해 8강전에서 경기도 화성시청을 45대 34로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또 준결승에서 부산시청마저 45대 35로 누르고 결승에 진출한 뒤 계룡시청도 45대 35로 누르고 1위를 차지했다.
전남도청 최세빈은 여자 개인전 사브르에서 16강에서 홍하은(서울시청)을 15대 11, 8강전에서 최신희(익산시청)를 15대 12로 제압하며 준결승에 진출했지만 전은혜(인천중구청)에 9대 15로 패해 동메달을 차지했다.
김용율 전남도청 펜싱팀 감독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단체전 우승을 차지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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