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전통한과 등 600여개 가공식품 판매
구매 고객에 햅쌀 증정 사은행사도 진행
[담양=광주타임즈]조상용 기자=담양군(군수 이병노)은 다가오는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16일부터 오는 9월 12일까지 지역 농특산물 전문 판매장 ‘담양장터’에서 특별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할인행사는 오프라인 직매장(담양군 담양읍 면앙정로 730)과 온라인 쇼핑몰(www.damyangmk.kr)에서 동시에 진행하며, 전 품목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행사기간 내 온라인과 모바일 앱 구매고객 중 10명을 선정해 2022년 수확된 햅쌀을 증정하는 사은행사도 진행한다.
담양장터는 담양군 농업기술센터내에 6차산업 혁신농업 지원센터를 건립, 면적 150㎡에 담양군 가공식품 등을 온오프라인 판매를 할 수 있는 지역 농특산물 전문 판매장으로 농특산물 전시 및 홍보는 담양군이 판매장은 지역농산품 가공업체가 모여 담양장터 주식회사를 설립해 민간이 직접 운영하고 있다.
또한 회원제(농산물 생산자, 농식품 제조업체) 운영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난해에는 매출액이 5억원(오프라인 2억원, 온라인 3억원)에 이르렀는데 올해는 20억원의 목표를 향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동안 담양군은 ▲담양장터 로고 디자인 개발 추진 ▲담양군수 품질인증제 도입 추진 ▲조례제정 및 인증표시 개발 등 추진 ▲입점 전체품목 상품 포장재디자인 개선 추진 ▲온라인 및 홈쇼핑 판매 활성화 사업을 통한 매출 확대에 총력을 다해오고 있다.
‘담양장터’는 지역의 62개 업체에서 생산되는 600여개 가공식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최우수상을 수상한 대숲맑은 담양쌀과 전통한과, 주류, 장류를 비롯해 다양한 소비층을 겨냥한 치즈돈가스, 쌀파스타, 요거트, 오란다, 건강보조식품 등 담양산 식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병노 군수는 “담양장터에서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소중한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품격 높은 담양 농특산물을 엄선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준비한 만큼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장터 온·오프라인의 판매장은 지난해 6월에 정식 개관해 그동안 우체국 쇼핑몰 판매를 개시(옥션, 지마켓 연동)하고 남도장터, 우체국 쇼핑몰 담양 브랜드관을 운영해오고 있다. 아울러 지난 4월부터 6월까지는 관내 주요 관광지를 연계해 할인 판촉행사를 실시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