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전남도 축산시책 종합평가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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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전남도 축산시책 종합평가 ‘대상’
  • /보성=정승철 기자
  • 승인 2021.12.14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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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복지·축산경영 등 전 분야 고평가…경쟁력 강화 사업 추진 박차
보성군이 전남도에서 주관하는 2021년 축산시책 종합평가에서 대상을 수상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보성군 제공
보성군이 전남도에서 주관하는 2021년 축산시책 종합평가에서 대상을 수상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보성군 제공

[보성=광주타임즈]정승철 기자=보성군은 전남도에서 주관하는 2021년 축산시책 종합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축산사업의 효과를 높이고 창의적인 정책추진을 위해 매년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해 동안의 축산시책 전반에 대한 추진실적을 평가하고 있다. 평가 분야는 축산정책, 동물복지, 축산경영, 축산자원, 4개 분야 30개 항목이다.

보성군은 ▲축산정책분야-자체예산확보(32억 원), 축사현대화 집행률(100%), 한우 등록률 우수 ▲동물복지분야-녹색축산농장 신청지정(18호) 도비 집행률(80%), 유기동물 보호관리 우수 ▲축산경영분야-조사료 재배 및 사업비(100%) 조기 집행 ▲한우경진대회 개최 ▲축산자원분야-깨끗한 농장 지정 신청 목표 달성(100%), 악취저감사업 조기 완료(100%) 등 전 분야에서 골고루 높은 평가를 받아 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환경과 조화되는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육성해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성군은 올해 5개 분야 92개 사업에 약 110억 원을 투입해 축산경쟁력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내년에도 축산 농가들의 애로사항인 축산악취개선을 위한 공모 사업비 약 21억 원을 확보해 상시 악취 발생 농가를 대상으로 가축분뇨 고속발효기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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