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증 대중화 등 정책 제안·군정 운영 발전 방향 모색
[보성=광주타임즈]정승철 기자=보성군은 최근 보성군청 대회의실에서 2021년 청소년 정책 토크 콘서트를 열고 청소년들과 군정운영과 발전에 대한 논의를 나눴다.
이날 토크 콘서트는 보성교육지원청 주최, 보성학생연합자치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김철우 보성군수, 김재철 보성군의회 의장, 보성교육지원청 전희 교육장, 보성학생연합자치회 학생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보성 학생 연합 자치회는 일상에서 겪은 불편을 문제의식으로 발전시키고, 해결방안과 대안을 마련해 보성군에 정책제안을 했다. 이날 제시된 정책제안은 ▲보성 청소년증 확산 및 대중화 ▲깨끗한 우리 동네 만들기 ▲자전거길 만들기 ▲통학버스 승하차 표지판 설치 등이다.
발표가 끝난 후에는 군정 운영 전반에 대한 궁금증을 질의응답 방식으로 나누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보성군 관계자는 “생활 속 경험에서 출발한 고민이 정책제안으로 발전되고 정책 실현이라는 경험으로 이어진다면 우리 청소년들은 참여하는 주민으로 성장하게 될 것”이라며, “이번에 제안된 정책은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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