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정책자문위’ 지역균형 뉴딜 대응방안 제시
상태바
전남도 ‘정책자문위’ 지역균형 뉴딜 대응방안 제시
  • /박효원 기자
  • 승인 2020.12.16 16: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민선7기 후반 첫 회의…‘전남 발전 새 지평 열자’ 다짐
2020년 하반기 정책자문위원회 전체회의. /전남도 제공
2020년 하반기 정책자문위원회 전체회의. /전남도 제공

[광주타임즈]박효원 기자=전남도는 16일 정책자문위원회를 갖고 지역균형 뉴딜 대응방안을 논의하며, “전남 발전을 위한 새 지평을 열자”고 다짐했다.

전남도는 이날 전남도청 왕인실에서 정부의 역점시책인 ‘지역균형 뉴딜’의 본격 대응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추진에 앞서 각계 전문가의 의견 청취 및 자문을 위한 ‘2020년 하반기 정책자문위원회’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정책자문위원, 도 관계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신규 위원 위촉장 수여와 외부전문가 특강 순으로 이어졌으며,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대면 참석 인원과 프로그램을 최소화했다.

김영록 지사는 올 하반기 새롭게 위촉된 33명의 신규 위원과 민선7기 후반기 박기영 위원장, 표병식 부위원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도정 현안의 설득력 있는 논리 개발과 대안 제시 등 앞으로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했다.

이어 조영태 국가균형발전위 정책개발실장의 ‘지역균형 뉴딜’의 이해와 공감도 향상을 위한 특강이 진행됐다.

조영태 실장은 “한국판 뉴딜의 성패는 지역 균형에 달렸다”며 “지역의 적극적인 관심과 강력한 추진, 초광역 협력사업의 발굴 등”을 요청했다.

김 지사는 “전남의 주요현안을 성공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선 공무원들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정책자문위원들의 협조가 절실하다”며 “전남도 공무원들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 전남에서 만든 정책이 정부를 움직이고 다른 지역을 선도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 달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