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화재단 ‘문화다양성 사진 공모전’ 수상작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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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문화재단 ‘문화다양성 사진 공모전’ 수상작 발표
  • /양선옥 기자
  • 승인 2020.09.20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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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다양성 가치 알리기 위해 개최…총 상금 490만 원 16개 작품 선정
최인옥 ‘태극기와국기’.  				            /광주문화재단 제공
최인옥 ‘태극기와국기’. /광주문화재단 제공

 

[광주타임즈]양선옥 기자=광주문화재단은 지난 14일 ‘2020문화다양성 사진 공모전’ 심사를 통해 16점의 작품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문화다양성 증진을 위한 무지개다리사업의 일환인 ‘2020문화다양성 사진 공모전’에서 대구 사문진 나루터의 피아노 조형물 앞에서 포즈를 취한 외국인 유학생들의 모습을 찍은 권혁만씨의 ‘추억남기기’가 명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이번 공모전은 민족, 인종, 국적, 장애, 성별, 세대 등의 문화적 차이를 인정하는 문화다양성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2018년부터 시작해 올해 3번째를 맞았다. 금년에는 총 144점이 접수됐으며, 98점이 접수됐던 작년 대비 46%가 증가했다.

수상작은 금상 ▲우리는 멋쟁이(김종수) ▲태극기와 국기(최인옥), 은상 ▲연등행렬(라성민) ▲아리랑(송준섭) ▲전통혼례식(우정열), 장려상 ▲절 배우는 외국 아이들(박문호) ▲한복 너무 예뻐요(박소연) ▲떡메치는 외국인(박희정) ▲한글 실력 뽑내보기(송윤희) ▲나도 할수 있어요(안경덕) ▲안녕, 만나서 반가워(안유림) ▲우리 함께 가자(이동화) ▲장승있는 풍경(정유철) ▲꿈이 있어요(최석우) ▲청동읍성밞기(최재영)이 선정됐다. 선정된 사진들은 광주문화재단 홈페이지(www.gjcf.or.kr) 및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종 수상작은 대상 100만 원(1점), 금상 70만 원(2점), 은상 각 50만 원(3점), 장려상 각 10만 원(10점) 등 16개 작품에 총 49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당선된 사진들은 차기년도 문화 다양성 관련 디자인 제작과 홍보 콘텐츠로 활용할 예정이다.

사진 공모전 심사위원장을 맡은 선종백씨는 ‘행사사진을 다수 선정했던 작년과 달리 올해는 순수사진을 위주로 선정했다.’며 ‘문화다양성의 다양한 분야와 창의성, 미적 아름다움 등을 기준으로 뽑았다.’라고 심사 총평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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