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광주타임즈] 진태호 기자 = 작년 광주와 전남지역 실업률은 각각 2.9%, 2.1%로 전년에 비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호남지방통계청의 ‘2012년 12월 및 연간 광주·전남지역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광주 실업률은 2.9%로 전년에 비해 0.2포인트 상승했고 실업자는 2만1000명으로 2000명(9.9%)증가했다.

고용률은 57.0%로 전년에 비해 0.8%포인트 상승했고 취업자는 70만8000명으로 2만3000명(3.4%) 증가했다.

지난해 전남지역 실업률은 2.1%로 전년에 비해 0.5%포인트 상승했고 실업자는 2만명으로 5000명(31.8%) 증가했다.

고용률은 61.7%로 전년에 비해 0.9%포인트 하락했고 취업자는 91만5000명으로 4000명(0.4%) 증가했다. 한편 작년 12월 광주지역 고용률은 58.2%로 전년 같은달에 비해 2.0%포인트 상승했고, 실업률은 2.1%로 전년 같은달 대비 0.3%포인트 상승했다.

작년 12월 전남지역 고용률은 60.2%로 전년 같은달에 비해 1.2%포인트 하락했고, 실업률은 2.5%로 전년 같은달에 비해 1.0%포인트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