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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훈은 8일(한국시간) 모로코 마라케시에서 막을 내린 제67회 세계남자보디빌딩선수권대회에서 60㎏급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이 대회 같은 체급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이승훈은 2년 연속 세계선수권 정상에 오르며 한국 보디빌딩의 자존심을 세웠다.
70㎏급의 남경윤(경남도체육회)도 우승을 차지하며 경략급의 절대 강자임을 입증했다.
박경모(울산시체육회)와 김성환(울산시체육회)은 각각 60㎏급과 75㎏급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는 총 48개국이 참가했다. 금메달 2개·은메달 2개를 수확한 한국은 종합 3위로 대회를 마쳤다. 1위는 이란·2위는 이집트가 차지했다.
한국 선수단은 오는 9일 오후 4시50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다.
◇제67회 세계남자보디빌딩선수권대회 한국대표팀 성적
▲60㎏급 = 박경모(울산광역시체육회) 2위
▲60㎏급 = 이승훈(충청남도체육회) 1위
▲65㎏급 = 김진식(영도구청) 5위
▲70㎏급 = 남경윤(경상남도체육회) 1위
▲75㎏급 = 김성환(울산광역시체육회) 2위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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