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작사·작곡한 발라드로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면모를 뽐냈다. 어쿠스틱 기타 선율과 애틋한 노랫말이 인상적이다.
영화배우 남연우와 서연경이 출연한 뮤직비디오는 시네마그래프 기법을 사용, 서정적이고 슬픈 곡의 느낌을 배가했다. 시네마그래프는 시네마와 포토그래프의 합성어다. 사진의 일부분만 움직이게 하는 기법이다.
오예리는 대학가요제 출연 당시 맨발에 보헤미안 의상을 입고 봉고를 두드리는 독특한 퍼포먼스로 주목 받았다. 대상뿐 아니라 대학가요제 선배들이 주는 특별상까지 거머쥐었다.
이후 그룹 '비스트' '포미닛' 등을 매니지먼트하는 큐브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맺고 데뷔를 준비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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