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의아이들' 멤버, 사이버대 학점 편법취득 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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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의아이들' 멤버, 사이버대 학점 편법취득 시비
  • 광주타임즈
  • 승인 2013.11.08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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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광주타임즈] 멤버들의 개별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는 그룹 '제국의 아이들'의 일부 멤버가 사이버대학에서 편법으로 학점을 받았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감사원은 지난 6~7월 19개 사이버대학과 21개 대학원대학을 대상으로 회계집행·학사운영·교원채용 등을 점검한 '특수대학 운영실태' 감사결과를 7일 공개했다.

이 가운데 A사이버대학은 2010년 입학한 학생 4명이 2011학년도 1학기까지 수강한 39개 과목에서 출석기준에 미달했는데도 학점을 줬다. 교육부의 '사이버대학 학사편람'에 따르면 과목당 최소 4분의 3 이상을 출석해야 학점이 부여된다.

문제가 된 학생 중 제국의아이들 멤버가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매니지먼트사 스타제국은 그러나 이 멤버가 인터넷 강의를 들었다면서 학교의 도움을 받지 않았다고 해명하고 있다.

제국의아이들은 최근 TV 예능프로그램과 드라마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8월 미니앨범 '일루전'을 내놓았다. 기세를 몰아 23일 오후 6시 SK 올림픽 핸드볼 경기장에서 데뷔 3년10개월 만에 첫 단독 콘서트 '일루저니스트(illusionist)'를 펼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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