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산성본부가 전국 197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심사에서 완도군은 전복산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부분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국 생산량의 81%를 차지하고 있는 전복산업을 통해 총생산액 4700억원, 수출 4600만 달러를 달성한 점이 인정됐다.
완도군은 전복산업 활성화를 위해 전복 및 해조류연구센터 건립, 완도전복 주식회사 설립, 전복특구 지정, 전복 세계일류상품기지 건설 등을 추진하고 있다.
김종식 완도군수는 "지역의 주력산업으로 성장한 전복산업을 더욱 발전시켜 세계일류상품으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2014 완도국제 해조류박람회를 통해 세계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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