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광주타임즈] 양인선 기자 = 화순소방서는 우리민족 고유 명절인 추석연휴를 맞아 고향을 방문한 귀성객과 지역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17일부터 23일까지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화순소방서는 주요시장 및 판매시설,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유관기관과 합동안전점검을 실시했으며, 추석 연휴기간 동안 대형취약대상 및 시장, 상가지역 등에 대한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24시간 상황근무체제를 구축해 각종 재난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귀성객이 운집하는 터미널에 구급차량과 응급구조사를 배치해 응급환자를 이송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과 귀향 편의를 도울 방침이다.
화순소방서장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단 한건의 대형화재나 인명피해 없이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며 “장거리 운행에 따른 교통사고가 우려되는 만큼 사전에 철저한 차량 관리는 물론 안전운전을 해 줄 것과 화재 등 각종 사고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안전수칙과 소방차 길 터주기에 적극 협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광주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