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자율적 내부통제 본격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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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자율적 내부통제 본격 시행
  • 광주타임즈
  • 승인 2013.09.14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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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백-e시스템 등 통해 비리 원천 차단
[화순=광주타임즈] 양인선 기자 = 화순군(홍이식 군수)은 13일 전직원을 대상으로 청렴화순 실천과 더불어 공무원의 업무처리과정에서 업무해태, 오류, 부정과 비리 등을 사전예방하기 위해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를 본격 시행, 직원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내부통제제도는 자율과 책임을 담보한 성숙한 지방자치 실현을 위한 청백-e, 자기진단제도, 공직윤리관리 등 3개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청백-e시스템은 행정정보시스템 5대 업무(재정, 인사, 지방세, 세외수입, 새올행정)와 예방프로그램을 연계 구축하여 전산 업무처리 과정에서 오류 및 비리 징후를 모니터링 시스템에서 자동포착하여 예방하는 시스템이다.

자기진단제도는 복지비, 건축, 인허가 등 비전산 업무 중 비리 개연성이 있는 업무를 부서별로 선정해 스스로 진단하는 제도이고, 공직윤리 관리는 개개인의 비리, 공직가치, 공직윤리, 민원처리 등 공직윤리 실적을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구축으로 청렴마인드 제고 및 잠재적 비리를 예방 하는데 있다.

화순군은 내부통제제도의 완벽한 추진을 위해 김연태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하는 내부통제위원회와 청백-e, 자기진단, 공직윤리 관리 등 3개 실무위원회를 구성했다.

최성기 기획감사실장은 제도운영 실무교육에서 “이 제도가 조기에 정착되어 공직비리를 사전 예방하여, 청렴하고 깨끗한 공직자로 군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실현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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