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광주타임즈] 양인선 기자 = 화순군은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바이오 코리아 2013 전시회’에 참가, 국내 유일 화순백신산업특구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했다.

바이오 코리아 2013 전시회는 국내·외 바이오 약 300여개의 기업과 3만여명의 전문 인력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바이오산업 관련 행사이다.

이번 전시회는 화순군이 2012년 지식경제부 주관 전국 특구 종합평가에서 우수특구로 선정되어 수상한 포상금을 전폭적으로 지원하여 생물의약연구원, KTR 헬스케어연구소와 공동으로 대규모의 ‘화순백신산업특구 생물 의약관’을 설치 운영하여 화순생물의약산업단지 분양을 촉진하고 생물의약연구원, KTR 헬스케어연구소를 대내·외적으로 홍보, 산업단지활성화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화순백신산업특구는 국립대학병원인 화순전남대학병원이 위치하고 R&D(의약품 연구 및 개발, 생물의약연구원) → GLP(전임상, KTR 헬스케어연구소)→GCP(임상, 화순전남대병원) → GMP(의약품 제조, 생물의약연구원, 녹십자 등)가 원스톱으로 화순생물의약산업 단지에서 이루어지는 점을 부각시켜 국내외에서 주목 받는 백신산업의 메카 ‘화순 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를 중점적으로 홍보하여 국내외 바이오 기업 유치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화순 백신산업 특구는 2012년 지식경제부 주관으로 실시한 지역특구 평가시 우수특구로 선정되어 5천만원의 포상금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