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시민광장서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 및 페스티벌 열어
[광양=광주타임즈]이승현 기자=광양시는 오는 16일 오전 10시 시민광장(시청 앞)에서 ‘제14회 광양시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 및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매년 12월 5일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하는 행사로, 한 해 동안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6만8000여 명의 광양시 자원봉사자들과 더불어 시민, 기업 모두가 뜻을 모아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자리이다.
시는 (가칭)국립 자원봉사연수원 유치를 추진 중이며, 이날 행사에서 연수원의 성공적인 유치를 위해 성공기원 퍼포먼스와 소원 트리를 만들어 유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전망이다.
행사는 광양 포에버 윈드 오케스트라와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과 우수 자원봉사자 표창, 자원봉사자 재능나눔 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자원봉사 활동 물품 전시, 자원봉사 활동 사진전, 무료 먹거리 나눔봉사 등 31개의 다채로운 체험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박양균 주민생활지원과장은 “한 해 동안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수고한 자원봉사자들에게 늘 감사드린다”며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며 일상 속에서 쉽게 자원봉사를 접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자원봉사 중추도시 광양을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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