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소방서, 경기장 19개소 소방안전점검·소방력 지원 등
[보성=광주타임즈]최원영 기자=보성소방서(서장 최동철)는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보성군에서 개최되는 ‘제58회 전라남도체육대회’ 안전개최를 위한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소방안전대책으로는 먼저 종목별 경기가 펼쳐지는 보성공설운동장 등 19개소 경기장에 대해 소방특별조사반에 의한 소방안전점검을 오는 10일까지 실시한다.
4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은 선수들이 안전한 시설에서 경기에 전념할 수 있도록 소방시설 정상작동 등 화재 및 안전사고 위험요인을 집중 점검한다.
또한 대회기간 보성공설운동장 주경기장 입구에 소방차와 구급차를 전진 배치하여, 화재 및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하며, 보성군 등 유관기관 공조체계를 구축해 현장안전관리에 임할 계획이다.
보성소방서 관계자는 “전남체전개최로 대회기간 보성군관내에 선수단 및 응원단, 관람객 등 많은 사람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소방공무원(128명) 및 보성군 의용소방대(601명) 등 총 729명은 보성군에서 개최되는 전남체전이 안전하게 펼쳐 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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