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영암군민장학회 장학생 선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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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영암군민장학회 장학생 선발 확정
  • 광주타임즈
  • 승인 2018.05.10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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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금 500명에 4억 8000만 원 지급 심의·의결

[영암=광주타임즈]장재일 기자= 재단법인 영암군민장학회(이사장 전동평)는 지난달 26일 ‘2018년 (재)영암군민장학회 2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올해 장학생 500명, 중학교 4개교에 총 4억8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심의·의결했다.

영암군민장학회는 지난 3월 5일부터 3월 30일까지 장학생 신청을 받아 526명의 신청자 중 기준미달 26명을 제외한 최종 500명을 대상자로 확정했다.

지원 대상 분야는 종합학력우수학생 장학금 외 12개 부문이며 올해 확정액 4억 8000만원 중 4억 1000만원은 상반기에 지급되며 우수신입생 유치 장학금 외 2개 부문의 6600만원은 하반기에 지급된다.

또한 이사회에서는 학력향상지원사업 대상으로 중학교 4개교를 선정했다. 학력향상지원사업은 자유학기제 육성을 위해 중학교를 대상으로 학력향상 및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이날 평가설명회에는 신청학교 담당교사가 직접 참석해 사업의 필요성, 추진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평가위원의 질의에 응답 후 평가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종합학력 우수학생 장학금 78명, 3940만원 ▲영재교육원 장학금 11명, 220만원 ▲고등학교 우수 신입(재학)생 장학금 119명, 1억1900만원 ▲우수신입생 유치 장학금 5명, 6140만원 ▲우수대학 입학(재학)생 장학금 23명, 3896만4000원 ▲수능성적우수학생장학금 1명, 300만원 ▲우수교사 및 진학담임교사 등 장려금 32명, 1650만원 ▲기능·문화예술·체육진흥 장학금 78명, 5590만원 ▲모범학생 장학금 16명, 1280만원 ▲희망복지 장학금 81명, 1억1440만원 ▲고향사랑 장학금 5명, 500만원 ▲지역인재 향토장학금 51명 2550만원 ▲학력향상 지원사업 4개교, 4000만원 총 13개 부문이다.

재단 관계자는 “매년 줄어드는 기탁금과 이자수익으로 장학사업의 전면적인 재검토가 필요해 내년도 사업계획 수립 시에 대상자 선발과 지급기준 등 전문업체의 컨설팅과 다각도의 검토를 통해 더욱 내실있는 장학회가 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계속되는 경제 불황속에서도 영암군민장학회는 2008년 이래 160억원의 장학금이 모금되었으며, 이는 군민, 사회 각계각층 단체와 관내 기업, 출향인들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뜻있는 성원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는 결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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